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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폰은 아이폰8에서 구매를 멈췄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노치 디자인때문입니다.
저는 제품을 살때 디자인도 중요시하게 보는 편입니다.
아이폰 X를 기념으로 노치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그때 본 아이폰은 제가 알던 애플의 디자인이 아니였고 뭔가 중국 중소기업에서 디지안한 그냥 막만든 그런 투박한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알던 애플의 디자인은 사각형은 오차 없는 완벽한 사각형, 예전 갤럭시가 홈버튼을 찌그러진 원 형태였다면 애플의 홈버튼의 원은 완벽한 원으로 매끄럽게 만들어져나오고,
심지어 애플 큐브, 연탄맥 같은 이전 제품을 보면 아시겠지만 디자인을 위해 발열을 포기하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비틀즈 후기 대중적인 음악을 포기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내놓던 그런 신선한 충격이 있었습니다.
애플이 위대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고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건 애플 스럽던 디자인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한다고 하면서 노치가 들어가면서 급하게 만든 느낌이 들었고, 저의 경우 지문인식이 편한데 페이스 ID가 그냥 보안에 더 좋다고 마스크 쓰고 인식도 안되는게 뭐가 더 좋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안에 좋다고 한들 마스크나 가면을 취미로 쓰는 사람들은 페이스 ID를 정상적으로 쓰지 못할텐데 그게 정말 보안에 좋은건지 노치 디자인을 보안으로 포장하는 느낌이 크게 들더군요
Thinkpad에 한자가 박혀 나온것처럼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아이폰 사는걸 멈췄습니다.
어제도 애플이벤트에서 아이폰 13을 발표했는데 여전히 노치가 있더군요
노치를 걷어낼 디스플레이 밑에 정교하게 숨긴다던가 펀치카메라라던가 솔루션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자신들의 자존심, 고집스런 폐쇄성때문인지 무료 5년 가까이 노치를 버리지 못하고 페이스 아이디가 위대하다면서 버리지 못하는게 참 안타깝더라구요
애플 Lisa가 생각나네요 기괴한 폐쇄성으로 어린애처럼 너무 고집부리다가 대중들에게 벗어나 바로 단종이 된걸로 아는데 이제는 Old하고 중국 중소기업에서 디자인한 느낌이 나는 노치를 버릴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애플의 충성심 강한 사람은 노치도 사랑하고 페이스 아이디가 보안에 강하데라면서 쓸수도 있겠지만 전 음악을 듣는 사람 입장으로 그냥 플레이하던걸 멈췄습니다 
음악을 만드는건 그 사람의 마음이지만 이제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노치가 거치기 전까지 아이폰은 사지 않으려고 합니다
애플이 제 지갑의 돈을 세이브 시켜주네요
코로나전엔 항상 한국을 1차 출시국에서 제외시켜 출시가 늦추고 베짱을 튕겼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나서 불안한지 말없이 한국이 비공식적 1.5차 출시국으로 출시를 빨리하더라구요

아래는 현재 제가 보유중인 아이폰입니다
아이폰을 백업용으로 가지고 있으면 유심만 갈아끼면서 사용할수 있고 사진을 백업을 해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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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ink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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